도지코인, 거의 30% 급등

현지시간 수요일 시바 이누의 가격 폭등으로 도지코인 폭락했으며, 강아지를 테마로 한 밈 동전은 투자자들에게 시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상기시키기 위해 기지개를 켰습니다. 

도지코인 랠리는 현지시간 동부 표준시 자정 무렵 시작됐습니다. 시바이누는 이날 하루 동안 80% 급등하며 23센트대를 맴돌았습니다. 그러나 달력 페이지가 바뀌면서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도지코인은 33센트까지 치솟았습니다.

물론 도지코인의 키 (사상최고치)와는 거리가 멉니다. 지난 5월  도지코인은 74센트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도지코인 전도사들의 1달러 목표가 시야에 들어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후 일론 머스크가 세러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적으로 암호화폐를 디스한 것이 그러한 반등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한편 시바 이누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지난 24시간 동안 또 30% 상승했으며, 자정에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5일 전보다 여전히 30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바 이누는 현실 세계 어디에서도 화폐로 통용되지 않습니다. 도지코인은 적어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TV 스타인 마크 쿠바는 팀이 이번 달 6000건의 도지코인 거래를 완료할 것이며 이 통화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화폐라고 칭찬했습니다.

도지코인은 약 8년 동안 존재해왔고, 대부분의 기간 동안 그것의 가치는 최고 0.5센트였습니다.. 1만개의 새로운 도고코인이 계속해서 매분 발행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는데, 이는 그 가치가 결코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항상 더 싸져야 하는 암호화폐입니다. 그 동전을 만든 사람조차도 최근의 상승에 당황했습니다.

시바이누 동전은 지난 8월에 만들어졌고 즉시 "도지코인 킬러"로 홍보되었습니다. 료시(Ryoshi)로만 알려진 미스터리한 인물인 설립자는 시바이누의 기술이 "커뮤니티 주도형"이라며 "우리는 0.01달러 선을 넘지 않고도 기하급수적으로 도지코인의 가치를 앞지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